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도매시장법인 등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7월29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와 농협가락공판장,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봉사단 108명을 꾸려 농작물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공사가 200만원, 각 법인과 가락공판장이 100만원씩의 기부금을 마련해 희망나눔마켓에 전달했다. 이는 예산군 신암면 별리2리 주민에 전달돼 마을회관 집기류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힘을 모아 예산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