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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판매자료통보시스템”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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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판매자료통보시스템” 가동
- 출하주에게 경락정보 자동 전송 -
사단법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전국 도매시장 경락정보를 통합, 출하자(단체)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판매자료통보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전국의 출하자(농민, 생산자단체)가 가락시장을 포함한 전국 도매시장(도매시장법인)에 판매의뢰한 농산물의 판매정보(판매원표, 정산서, 종합계산서 등)를, 협회의 통합시스템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전송하는 경락정보 전송시스템이다.
도매협회는 작년 하반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작년말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금년도에 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는데, 이 시스템을 사용해본 법인 관계자들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반기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도매협회 소속회원사인 전국의 도매시장법인이 시스템에 접속하여 직접 자료전송과 삭제 등 운영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협회는 시스템의 안정가동을 위한 유지보수업무만을 수행한다.
도매시장법인의 기존 자료전송방법중 수작업 팩스 전송은 과다한 시간소요(1일 2시간 이상 소요)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PC팩스・중소형 팩스 전송방식도 외부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자주 문제를 일으켜, 출하자들에게 제때 필요한 자료를 전송하는데 다소 차질을 빚어왔다. 또한 도매시장법인이 팩스전송업체와 각각 개별계약을 하다보니, 적절한 시스템 사양을 협의・결정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으며, 전송비용 지출도 부담이 돼 왔다.
도매협회의 운영 결과, 이 시스템은 전송능력과 안정성이 이미 입증된 상태이며, 전송비용도 외부업체 계약시보다 대폭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의 운용으로, 전국의 도매시장법인들은 출하주에 대한 판매자료 전송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전송시간 단축에 따른 효율적 인력운용, 전송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출하주에 대한 서비스 개선으로 영업력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출하주들의 경우, 출하농산물의 경락가격을 제때 안정적으로 받아봄으로써 경락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보다 체계적인 출하조절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일선농협 등 생산자단체관계자들의 소비지 도매가격 파악 및 관리 등의 편의성도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 시스템구성도 : <유통정보마당 - 협회자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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